자질과 변화


자질과 변화

삶이란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그들과 함께 삶을 만들어가며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내 인생이라는 소설이 있다면,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인생이라는 소설이 각각 있어 삶을 엮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 삶 가운데 사람들이 공통점으로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젊었을 때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삶의 상황이 바뀐 것이지, 그 사람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삶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안에 있는 생각이나, 삶의 지향성,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삶의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삶의 생각과 지향성 그리고 가치가 삶이라고 했을 때, 그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그런 것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도 사람이 변하지 않는 것을 보며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 가운데 사람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함께 삶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목회자들도 사람들이 변화되지 않는다는 그래서 어쩔 수 없다는 그런 비슷한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은 변하지 않은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사기꾼이었던 야곱, 불륜을 일으켜 생명까지도 잃게 했던 다윗, 살인자였던 바울, 술취했던 노아, 의심이 많았던 도마, 우울증에 빠졌던 엘리야, 말을 더듬었던 모세, 나이먹었던 아브라함, 죽은자 였던 나사로, 인생의 심각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 주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후에는 항상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부르신 것이 아니라, 부름받은 사람들을 변화시켜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때로는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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