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오해


기도의 오해

요즘 한국사회에서 종교인들의 사회적 발언들에 대하여 종교인들은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침묵하고, 기도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하는 정치인들이나 언론들이 많습니다. 다른 종교는 몰라도 우리 기독교에 대해서는 그들이 정말 무지하고, 기도에 대하여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기도를 허공에 자신이 염원하고 있는 바를 외치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지만, 한 의미는 하나님과 기도자와의 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화는 꼭 정해진 공간에서 눈을 감고 기도를 하며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주님과 대화를 하는 시간과 공간이면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간과 상황에서 그 진지한 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교회 혹은 거룩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공간에서 조용히 혹은 집중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대화라는 것이고, 그 대화에 따른 우리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화라고 하는 것은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는 마술램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서운하겠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런 좋은 축복만을 주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우리의 간구에 주님의 뜻이 우리에게 주어지면, 우리는 그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삶으로 구현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 헤롯왕이 자기 형제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합니다. 주님께 헤롯왕이 옳지 않기에 간절히 기도만 한 것이 아닙니다. 나단은 다윗왕이 범죄하였을 때, 마음 아파서 하나님께 기도만 한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 옳지 않다는 이야기를 통하여 회개를 하도록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을 위해 기도만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목숨을 내놓고 담대히 바로왕에게 나가 주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