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 하나님


3등 하나님

 

오래전에 읽었던 글 중에 마음속에 아직 남아있는 3등 하나님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나에게 있어 3등이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일단 내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하고, 그래도 안되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그것도 안될 때 세 번째로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운 사람은 내 자신이고, 그 다음에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고, 그 다음에 세 번째로 멀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하고 싶은 일을 다하면, 그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을 다 하고, 그래도 여유가 있으면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3등이라고 했습니다. 우상숭배라고 하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삶의 우선순위에 있어 첫 번째에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우상이 있는 인간 마음과 선택의 상태입니다. 물질이 하나님보다 앞서 있으면 물질은 우상이 됩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명예가 앞서 있으면 그 명예는 우상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힘보다 세상의 힘, 권력이 앞서 있고, 그것을 의존하면 그 권력은 우상입니다. 하나님께 의존하고 맡겨야 하는 일을 사람에게 맡기고, 그 사람의 힘에 의존하게 되면 그 사람마저도 우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완전한 죄로 여기시는 분입니다. 우상숭배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두 번째, 아니 세 번째로 배치하고 인간탐욕의 삶을 세상에서 살아가면 결국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3등이지만, 우리 하나님에게 있어 우리는 언제나 1등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아플 때 고통스러울 때 그리고 기뻐할 때 3등, 세 번째로 오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가장 먼저 오시고, 가장 많은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고, 첫 번째로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나도 하나님을 1등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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