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해 십자가 사역을 해 나갈 주님의 종들에게


교회를 위해 십자가 사역을 해 나갈 주님의 종들에게

새벽기도회를 나오면서 슬리핑 속에서 잠자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사랑스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푸른언덕의 집에서 기도수련회(Prayer retreat)를 하는 우리 유년부 아이들입니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떠드는 소리에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밖으로 나오다가 곤하게 잠자는 아이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기도회를 위해 교회에 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교회가 건강하게 서고, 그들이 청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랑스러워하는 교회가 되어야겠구나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땅에 교회를 선물로 받은 우리들의 거룩한 반응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우리가족들에게 주님의 평화를 전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모든 가족들에게 임하기를 바랍니다. 진정 주님의 평화가 열매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내 안에 임한 주님의 평화가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세상에서 구현되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일에는 지난 11월 목회협력사역팀과 보드에서 권사 장로로 인준된 주의 종들이 모여 임직에 대한 교회의 뜻과 인준의 의미를 전하고, 일주일 동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인준에 대하여 묵상 한 후에 결심하는 과정을 갖게 됩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일이기에 기대도 되고, 그러하기에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는 지난 2-3년 동안 교회의 성숙과 발전 그리고 주님의 몸된 교회의 건강한 사역을 위하여 대화를 하며 권사 장로 임직을 결정했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고 십자가를 지는 권사 장로를 세우고, 책임있게 섬기는 주님의 종들을 형성해 가는 우리의 직분입니다. 다른 교회에서의 장로나 권사와는 달리, 우리교회의 권사 장로는 교회정책이나 사역의 권한을 갖는 자리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 명예스럽게 자랑되어지는 자리도 아니며,더욱이 인간적인 권력을 가질 수 있는 자리도 아닙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를 지듯이, 묵묵히 주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와 교인들을 섬기는 자리입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귀한 우리교회의 직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권사 장로가 되면 책임있게 주일예배와 모든 교회 집회에 최선을 다해 참석을 해야 하며, 교회와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섬겨야 하는 거룩한 의무가 있습니다. 책임있게 예배에 참여하게 될 때 하나님 앞에 진정한 예배자가 되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와 교회생활의 가장 중요한 중심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약한 사람들과 초신자들에게 믿음의 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과 믿음의 신앙선배가 교회공동체에 있다는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권사와 장로로서 책임있게 섬기는 헌신은 예배와 더불어 진실한 헌금입니다. 이 헌금은 내 삶 전체가 하나님의 것이며, 내 소유물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헌금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고백하고, 하나님만 믿고 살아가겠다는 신뢰의 반응이기도 합니다. 그와 더불어 교회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덕을 세우고, 신앙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야 할 책임이 주어지게 됩니다. 믿음의 종은 교회공동체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는 더욱 믿음의 종으로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임직인준을 받고, 이런 믿음의 십자가를 겸손하게 감당하겠노라고 결단하는 주의 종들이 새하늘우리교회 권사와 장로로 임직하게 됩니다. 결단해야 하는 주의 종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역사가 기대됩니다.

2014년 1월 넷째주일 장효수 목사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