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 20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 20

고난과 박해가 만들어낸 새로운 역사

사도행전 8:1-8

어제부터 조금씩 내린 비가 교회 풀밭을 더욱 싱그럽게 합니다.

교회 담벽을 타고 넘어온 오렌지 맛이 무척 좋네요.

우리 삶에서 힘들게 하고 슬프게 하는 것이 죽음, 이별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이나, 친구들의 죽음은

어느 것보다 우리들을 힘들게 합니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이기에

믿는자들은 죽음까지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도

우리 곁을 떠나는 가족들의 죽음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이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한 이별이라고 할 수 있는 죽음과는 차이가 있지만,

곁을 떠나는 가족들이나 친구들, 그리고 교우들과의 이별은

마음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합니다.

2.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던 스데반은

천사의 얼굴로 의회앞에서 증언을 하다가

격분한 그들에 의해서 순교를 하게 됩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박해로 인해 사도들 이외에는 모두가

유대지방과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습니다.

초대교회는 신실한 스데반 집사가 죽었고,

교인들이 흩어져서 이별하게 되는 힘듦과 아픔을 경험하게 됩니다.

3. 그러나 그 때의 초대교회는 박해로 인해 절망으로 치닫는 길이 아니라,

죽음과 이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향해 가는 길을 열게 됩니다.

스데반의 죽음은 초대교회에 큰 타격이었지만,

하나님은 주님의 역사를 위해 사울을 준비시켜 등장시키게 됩니다.

스데반의 죽임 당한 것을 마땅하게 여기는 사울이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주목하고,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의지하면,

그 사람이 죽거나 이별하게 되면 모두가 끝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시지만, 사람을 의존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전적으로 다릅니다.

4. 박해로 인해 흩어졌습니다.

초대교회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예루살렘 유대교 지도자들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흩어진 사람들은 두로 돌아다니면서 말씀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사도들의 영향을 받은 그들은, 사도들을 떠나 자신들이 지도자가 되어

주님의 말씀과 부활하심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예루살렘에만 모여 있었던 그들이

박해로 인해 드디어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세상의 박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5. 그들이 박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유대와 사마리아에 흩어져 말씀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은 고난 속에서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난의 최대의 적은 고난 자체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 포기하려는 유혹이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세상에 절망은 없다, 다만 절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고난이 있을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가운데 주님의 일을 찾으려 한다면

이 세상은 희망이 있는 세상입니다.

살아갈 사명이 있는 한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습니다.

우리 믿는자들에게 고난은 축복의 확성기입니다.

6. 고통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고난은

우리를 통해 일하시려는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우리의 응답을 주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면

삶이 고난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고난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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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명기태, John 가족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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