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는 크리스챤


영혼 없는 크리스챤

외국대학은 교육 본질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데, 우리는 영혼없는 수재들만을 만드는 한국대학 시스템에 대하여 고민하는 한 교수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라고 질문하지 않는, 문제의식이 없는 교육으로 인해 앞으로의 한국미래가 걱정된다는 아픈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혼없는 관료라는 말이 있고, 영혼없는 법관들, 영혼없는 의사들, 영혼없는 정치가들을 우리는 이야기하면서 왠지 모를 씁쓰름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자기 나름의 소신이 없이, 권력자가 시키는 일이면 거짓과 불의까지도 무엇이든지 하는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한국 최고의 교육을 받은 수재들이, 법관의 양심을 외면하고, 자신의 출세와 부귀영화를 위해 비굴한 행동을 하는 검사나 판사들이 있습니다. 의료기술자로 변해가는 의사들이 있습니다. 정권을 위해 진정 민족과 민주주의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사회의 모든 엘리트들이 그런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양심을 지켜 바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른 선택을 하지 않는 강한 힘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사회는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결과이고, 지금의 결과는 내일과 미래에 드러나게 되는데, 우리 민족의 미래가 어둡게만 느껴집니다.

영혼없는 수재들을 듣고, 이야기하면서, 목사인 제 자신과 크리스챤들, 그리고 교회를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이 평가할 때, 요즘 교회에 대하여 영혼없는 교회라고 생각하고, 영혼없는 크리스챤 그리고 영혼없는 목사라고 이야기하는 상황 속에서 제 자신이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을 심히 느끼고 있습니다. 교회와 크리스챤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신뢰도가 20퍼센트도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우리들이 위기로 받아들이고, 회개하여 돌아서지 않으면, 진정 영혼없는 크리스챤, 목사 그리고 교회라 불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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