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 28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 28
다소에서의 삶과 인생
사도행전 9:26-30

Good Morning!
우리는 세상문제를 해결하려면 인간적인 방법을 통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해결의 시작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회개해야 할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1.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려고 했던 사울은
그를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위협 때문에 사역의 길이 막힙니다.
배교를 한 사울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신도들은 사울을 가이사랴에 데리고 갔고,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하려고 했겠지만,
거부되었을 것입니다.
신도들은 다시 사울을 그의 고향인 다소로 보냅니다.

2. 사울은 주님을 체험한 후에 뜨거운 마음으로
다마스쿠스에서 복음을 전하려다 막히고,
3년 동안의 믿음생활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올라왔는데,
오히려 자신이 죽임을 당할 상황에 처함에 따라
사역의 길이 막힙니다.
사울에게는 좌절이었을 것입니다.

3. 그런 사울은 고향 다소에 가서 13년의 시간을 보냅니다.
14년 후에 예루살렘에 왔고, 바나바에 의해 안디옥에서 1년 사역을 한 후
예루살렘에 와서야 사람들이 그를 받아드리고,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4. 사울이 자기 고향에 내려갔을 때,
살해 위협은 없었겠지만, 손가락질을 많이 당했을 것입니다.
고향 유대지도자들로부터 차별된 대우를 받았고,
고향사람들로부터는 배척을 당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큰 기대를 받고, 큰 스승 밑에서 공부하고
성공이 보장되었으며, 유대교에서 인정을 받았던 그가
고향에 내려와 살아가는 사울을 보며
실패자로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13년을 보냈습니다 .

5. 왜 사울이 그런 13년의 긴 세월을 칩거하며 지냈는가?
그것은 주님의 말씀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예루살렘을 떠나라는 말씀이 있었고,
멀리 이방사람들에게 보내겠다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뜻이 임했기 때문에
주님의 다른 명령, 말씀이 있기 전까지 그는 머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사울이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인생의 실패자였지만
사울은 그 기간을 자신을 새로운 존재로 빚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3년이 지난 후 주님이 뜻하셨을 때,
그를 불러 안디옥교회로 보냈고, 다시 예루살렘교회를 통하여
존귀한 이방인 선교에 쓰임받게 됩니다.
사도 바울로 남은 인생을 헌신하게 됩니다.

6. 우리 인생에도 사울에게 있어서 다소와 같이
때로는 실패자와 같이, 때로는 무력한자와 같이,
때로는 버림받은 사람처럼 살아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기간이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 인생의 다소와 같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대 절망하지 마십시오.
그런 시간을 통해서 우리를 통하여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오히려 그 시간을 믿음 안에서 주님의 뜻을 찾고,
자신을 다듬어 가는 시간을 만들기 바랍니다.

7. 요즘 아름답게 피는 진달래와 개나리는
추운 겨울이 있었기 때문에 피는 꽃들입니다.
추운 겨울이 없으면 줄기와 잎은 무성하지만,
꽃은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진정 아름다운 인생의 꽃은
인생의 혹한기를 거쳐야 피어납니다.

8. 존귀한 주일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아름다운 예배가 되기 바랍니다.

기도:
주님의 몸된 우리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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