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무관심


사랑과 무관심

사랑의 반대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움 혹은 증오라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말 사랑을 아는 사람들은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관심에서 시작되고, 사랑을 지속하게 하는 것이 관심이기 때문에, 사랑이 약해지고 식어버리면 무관심해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느냐, 내가 무슨 일을 사랑하고 있느냐를 평가할 수 있는 한 방법은 내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를 자신에게 질문하면 선명해집니다. 관심을 가진 만큼 사랑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진 만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만들어지며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관심을 갖게 되지만, 사랑의 시작은 관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종 인터넷에서 한국뉴스를 보는데 최근에는 손석희가 진행하는 한 방송사의 뉴스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다른 뉴스와는 다른 색깔이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뉴스를 듣다가 새롭게 깨달은 것은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어린 생명들과 침몰한지 80여일이 지났음에도 변함없이 뉴스의 첫부분은 세월호를 이야기하고, 팽목항의 모습과 취재기자를 연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뉴스부분 사장이기도한 손석희 앵커의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석희의 세월호에 대한 보도는 잊혀져가고 있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그의 메시지입니다. 사람들 속에서 잊혀지면, 이런 대형 참사가 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아픈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손석희 스타일의 사랑방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세상에 대한 관심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병자들과 죄인들,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았던 사람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예수님에게 있었습니다. 그의 손길이 가고, 발길이 가는 그리고 그의 마음이 가는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의 깊은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깊은 관심은 뜨거운 사랑으로 연결되어 그들에게 주님의 말씀과 희망을 전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삶이 시작되도록 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은 무엇입니까?

�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