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갱신을 위한 새벽기도를 함께 준비하고픈 집사님께


영적갱신을 위한 새벽기도를 함께 준비하고픈 집사님께

밤새 단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겨울에 비가 너무 적게 내려서 캘리포니아 전체가 힘들어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좋은 가을에 비가 내리니 무슨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예년 가을에 비하여 이번 첫 번째 비가 일찍 내렸기 때문에 이번 가을과 겨울은 풍요로울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산호세동쪽의 산에서 푸른 풀밭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 메마른 심령에도 성령의 단비가 내려 풍성한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집사님,

주 안에서 모든 가족들이 평안하신지요.

푸른언덕의 집 앞길 나무들이 이제 조금씩 물들기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 뜨거운 여름을 거쳐왔던 나뭇잎들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예쁘게 채색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의 섭리가 놀랍기만 합니다. 이미 조금씩 물들기 시작한 길가의 나무들이 다음달이면 곱게 채색이 되어 화려한 가을을 준비할 것입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잎과 여러 나뭇잎들의 아름다운 변화가 기대가 됩니다. 이 아름다운 변화를 하는 가을의 단풍잎처럼, 이번 가을에 아름다운 변화가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 자신이나, 바쁜 생활로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우리 가정이나, 우리 교회 모두가 이번 가을에는 아름다운 변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 바랍니다.

집사님, 가을은 책을 읽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인터넷을 보는 것은 정보를 얻는 것이지만, 책을 읽는 것은 생각을 하도록 하는 작업이기에 책을 읽는 노력을 한다면 아름다운 가을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점점 편리성, 합리성이 지배하고 있는 우리 시대에서 이 시대의 풍조를 따라가지 않는 한 길이 책을 읽는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읽는 불편한 노력을 해보도록 합시다.

우리는 매년 봄과 가을에 40일 새벽기도회를 갖고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말씀을 나누며 회개의 기도를 하는 사순절 40일기도회와 말씀을 듣고 거듭남을 위한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를 갖고 있습니다. 낮에 일을 하고 이른 아침에 교회에 나와 기도회를 갖는다는 것은 모두에게 힘든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말씀과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가 크기에 우리는 40일 새벽기도회를 함께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영새(영적갱신을 위한 40일새벽기도회)는 10월 둘째주일에 시작해서 추수감사절까지 가지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 모든 교인들이 하나님 앞에 신실해지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느슨해졌던 심령도 다시 추슬러 온전하게 서고, 나태해졌던 우리의 믿음 생활도 다시 가다듬어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삶을 드렸으면 합니다.

교회의 생명은 교회가 가지고 있는 복음 그리고 말씀의 능력이며, 그 말씀의 능력을 살아있게 만드는 것은 기도입니다. 평상시 항상 기도해야 하는 우리의 삶이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특별한 시간을 정하여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혼자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함께 모이는 것이며, 혼자의 힘보다 두 세명의 단합된 힘이 강하고, 서로에게 격려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의 뜻 앞에 신실해지는 기도와 믿음의 가정, 복음을 지키고 전하는 교회 그리고 회개해야 하는 우리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려고 합니다. 집사님도 마음 준비를 하고 있다가, 영새가 시작되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믿음의 교우들에게도 권면하여 함께 기도할 것을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십시오.

2014년 9월 마지막 주일 장효수 목사

�L�%</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