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과 타성


익숙함과 타성

미국 처음에 왔을 때 여기에 있는 미국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영어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편했고, 어쩔 수 없이 대화를 하나 정확한 표현과 이해가 되지 않으니 항상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되고 삶의 방식을 알고 나면서 부담이 줄어들었고, 그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반전화기를 사용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모든 것이 어색하고, 실수투성이었습니다. 수많은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익한 기능들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폰에 익숙해졌고, 스마트폰은 내 비서같은 역할을 하면서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익숙함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좋은 관계에 있던 사람들이 좋은 익숙함에서 지나친 익숙함이 되어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사람관계 속에서 익숙함이 앞서게 되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정신이 약해져서 오히려 관계가 깨지게 됩니다. 한 마음과 한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부부들에게 있어서 지나친 익숙함은 서로의 관심과 애정을 메마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익숙함은 사람을 타성에 젖게 해서 새로움을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지나친 익숙함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요 심판자이신 주님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진지한 관계를 가져야 하는데, 하나님에 대한 지나친 익숙함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고 있는 우리자신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나친 익숙함은 삶의 우선순위에서 하나님을 둘째로 세워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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