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독서


스마트폰과 독서

작년에 서울에 갔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한국에서의 스마트폰은 대단합니다. 여기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한국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버스를 타도, 마켓에 가도, 학교에 가고, 산에 올라가도 항상 함께 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이번에 서울에 가서는 버스와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녔는데 새롭게 깨달은 것 중의 하나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목회를 할 때를 말하지 않아도, 몇 년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에 관심있게 보니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책 대신에 들고 보는 것은 대부분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SNS인 카톡이나 facebook 이었습니다.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과의 나눔이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을 통하여 숨을 쉬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옛날 것을 고집하는 것은 바른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사람들이 현격하게 줄어든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입니다. 정보의 얻음입니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은 정보뿐만 아니라 사고의 확대이자, 사고를 깊게 만들 수 있는 작업입니다. 행간에서 읽혀지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성숙하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당연히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삶의 깊이를 성숙하게 만들 수 갈 수 있는 것이지만, 독서를 통한 사고를 넓히는 성숙은 다른 것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삶의 일부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독서를 통하여 우리 삶의 지평을 넗히기 바랍니다. 성경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읽는 성과 성경책을 읽는 것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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