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갱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함께 받고 싶은 집사님께


영적갱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함께 받고 싶은 집사님께

11월의 가을, 들과 산의 감나무 잎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붉게 그리고 노랗게 물든 감나무 잎은 화려하기까지 했습니다. 아직 따지 않은 감들이 곱게 물든 나뭇잎 사이에서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마음의 풍요로움을 줍니다. 가을이 아름답게 깊어갑니다. 인간의 마음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집사님

주 안에서 모든 가족들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참 아름다운 가을을 모든 가족들과 함께 잘 누리고 있겠지요.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다가 길가의 물들어 가는 나뭇잎을 보게 되는데, 햇살에 비쳐진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나뭇잎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미 낙엽으로 길가에 흩날리는 나뭇잎들이 있지만, 아직 몇 주 동안은 화려한 옷을 입고 우리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렇지만 아름다운 것은 오래가지 못하지요. 얼마남지 않은 곱고 아름다운 화려한 이번 가을의 나뭇잎들을 느끼는 좋은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목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은데 지친 몸을 잘 쉬고, 운동을 통하여 몸 관리를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인데, 저도 영새의 남은 삼주 동안 몸 관리를 잘해서 말씀을 전하는데 부족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집사님, 우리 삶에서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살아간다면 그것보다 아쉬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영적인 존재들인데, 끊임없이 삶에 대한 의미를 찾고, 삶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영혼이 없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이 세상에서 나약하게 대충대충 살아간다면 우리를 창조하시고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마음 아파하실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키워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힘차게 놀고, 당당하게 살아갈 때 기뻐하시는 것처럼,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에서 힘 있게 그리고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워 낙심될 때 우리를 위해 붙들어 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시는 이유도 바로 우리가 이 땅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는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한 거룩한 도전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강하고 흔들리지 않는다면 주님을 영접한 후에 변함없는 삶을 살아가겠지만, 우리는 그런 존재들이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이 시험과 유혹을 받고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정신을 차리고 중심의 길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렇게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라고 하는 거룩한 은총을 통해서 우리 스스로 내가 누구인지의 정체성을 깨닫게 해서, 나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길을 찾아 그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삶에 도전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될 때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선명한 방법이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깨달을 때 내가 가야하고 살아야 할 길이 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생명이 있기 때문에 생명력을 가진 주님의 말씀은 죽어가는 혹은 약해진 영혼들을 소생하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월요일이면 영새 스물여섯번째날입니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새벽기도회 시간에, 아니면 집에서 그리고 정한 시간에 기도하고, 말씀묵상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결단이 함께 가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우들을 위해 이번 주에도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2014년 11월 둘째주일을 준비하며 장효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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