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새해를 함께 시작하고 싶은 집사님께


믿음의 새해를 함께 시작하고 싶은 집사님께

어제 흐린 날씨로 빗방울을 조금씩 뿌리던 하늘이 오늘 새벽에는 많은 비를 내려주었습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면서 지붕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요란했습니다. 밖으로 나왔을 때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기분 좋은 비였습니다. 엊그제 280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주변의 메마른 들판을 바라보며 이제 비가 많이 내려야 12월에 푸른 언덕이 될텐데 하는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비가 내려 산과 들이 온통 싱그러운 푸른 풀밭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집사님

주 안에서 모든 가족들이 평안하신지요. 지난주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겠지요. 흩어졌던 아이들까지도 돌아와 함께 식사하며 추수감사절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귀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집에 동부에 있는 귀래는 이번에 오지 못했지만, 우리교회의 아이들이 멀리 LA에서뿐만 아니라 멀리 학교에서 돌아와서 가족들이 지내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 흩어졌던 가족들이 돌아오고,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우리교회 가족들이 여행을 갔는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안전하게 돌아가고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수감사절 전날인 수요일에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를 마쳤습니다. 우리 자신들의 믿음, 가족, 교회와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을 위해 회개하며 기도해왔던 영새는 많은 교우들의 정성과 열정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목회자인 제 자신에게도 귀한 말씀의 도전과 마음을 모아 교인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왔던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짧은 기간도 아닌데, 이번 가을동안 삶을 절제하고 근신하면서 40일 동안 새벽기도회를 해온 우리교회의 동역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진실한 기도였기에 회개기도와 간절한 기도들은 하나님의 때에 그리고 하나님 방식으로 응답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번 2014년 영새는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주님 앞에 드리는 회개기도는 내 안에서 끊임없이 계속 되어야 하고, 말씀의 도전은 게으르지 않음으로 말씀에 의해 인도함 받는 삶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집사님, 이번주일은 대림절 첫주일입니다. 교회력으로는 새해의 첫주일입니다. 네 번의 대림절 주일을 보내고, 성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성탄을 맞이하기 위해 기도와 회개로 준비하는 대림절기와 신년의 첫주일이 함께 시작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신년에는 온전히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의 말씀에 인도함 받고, 그 인도함에 순종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이 목회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교우들에게도 이루어져서 이번 한 해는 말씀으로 새 힘을 얻고, 그 힘을 가지고 세상을 이겨나가는 복된 한 해가 되어졌으면 합니다. 이번 영새 기간동안 우리는 우리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우리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가족들을 보며 우리교회 믿음의 기둥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믿음의 기둥들이 든든하게 세워지면 우리교회는 믿음의 반석에 세워진 집과 같이 어떤 세상의 바람과 홍수 앞에 흔들리지 않는 주님의 몸된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 대림절(Advent)은 오신 주님과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거룩한 기간입니다. 이천년전 유대땅에 베들레헴에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와 다시 심판하기 위해 오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기도하는 기간입니다. 기쁨과 희망의 복된 성탄을 맞이하기 위하여 정성으로 준비하는 시간이 대림절기입니다. 오신 주님을 기뻐 맞이하는 준비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우리 믿음의 삶을 되돌아보고 회개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4년 11월 30일 대림절 첫째주간에 장효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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