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 / 예수님의 발자국 12 기도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 / 예수님의 발자국 12

기도

누가복음 22:39-46

Good Morning!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며 주님의 발자국을 찾아나가는

말씀묵상의 귀한 사순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 우리 삶에서 어떤 행동을 계속하는 것을 습관 혹은 버릇이라고 합니다.

긍정적인 계속된 행동은 습관이라고 하고,

부정적인 계속된 행동은 버릇이라고 합니다.

우리 삶에서 습관은 중요합니다.

우리의 습관은 우리의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가 열리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맺히고,

습관의 씨앗이 뿌리면, 성품의 열매가 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품은 사람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습관은 중요합니다.

  1. 한 사람의 성품은 그 사람이 오랫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려주고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운동을 하는 것,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남을 배려하는 것,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 기도하는 것, 예배를 드리는 것,

이 모든 습관은 삶을 변화시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1. 예수님에게도 좋은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 습관은 기도하는 거룩한 습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올리브 산으로 가십니다.

성경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예수께서 나가시어,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그를 따라갔다.

주님은 늘 하시던대로, 습관을 따라 기도하러 산에 가셨다는 것입니다.

성경 곳곳에는 주님께서 사역을 하시다가

혼자 기도하러 산에 가셨다고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습관은 일상적 습관이 아니라,

삶의 거룩한 리듬으로서의 거룩한 습관이었습니다.

  1. 기도를 한다는 것은 호흡과 같습니다.

호흡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호흡은 우리의 의지로 호흡해야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반복된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그런 생명과 직결된 호흡과 같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호흡과 같다는 것입니다.

  1. 우리 주님은 기도할 때,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했다고 증언합니다.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우리 주님은 그 정도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침묵으로 기도할 때는 침묵을 통해서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통곡할 정도로 마음 아프고 간절할 때는 통곡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은(왕하 20장) 자신이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을 때,

한참 동안 흐느껴 울며 기도했습니다.

이때 이사야 선지자는 히스기야에게 전합니다.

‘네 조상 다윗을 돌본 나 주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는

내가 들었고, 네가 흘리는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주님은 통곡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1. 주님께 드리는 기도는

내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은 내 삶의 주인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 자신을 믿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은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께 드리는 기도는

내가 주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하는 약속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용기를 얻고, 힘을 얻는 거룩한 통로입니다.

기도는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해 줄 수 있습니다. (눅22:46)

  1. 우리 주님은 감사할 때 기도하셨고,

마음이 아프실 때 기도하셨으며,

위기가 있을 때, 결단을 할 때 기도하셨습니다.

마지막 십자가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의 길 가운데 기도의 발자국은 선명합니다.

그 발자국은 우리가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발자국입니다.

  1. 이 주님의 기도 발자국을 따라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회개기도

온전히 주님께 내 삶을 맡기지 못하고

그러하기에 기도하지 않는 우리의 믿음부족함과 죄를

회개합시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