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 7
2015/10/17 댓글 한 개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 7
겉모양을 이기는 속사람
로마서 2:17-29
Good morning!
- 교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우리 아버지가 목사입니다. 혹은 장로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아니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나는 세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혹은 유아세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나는 태어날 때부터 모태신앙이고,
30년을 교회생활을 했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주님을 믿는 것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 저는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낙방했었습니다.
후기에 지원을 하여 입학을 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교회 고등부에 가면 그 지역의 여러학교 친구들이 있었는데,
내가 낙방한 학교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명문학교였기 때문에 그 친구들은 자부심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대부분 교복을 입고 교회에 왔고,
학교 이름이 들어있는 교련복을 입든지,
체육복을 입고 교회에 왔습니다.
그 학교의 뺏지 앞에 다른 학교 친구들은 기죽어 지냈습니다.
3년 후 제 동생은 입시제도가 바뀌어서
추첨을 하여 제가 낙방한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민족은 유대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선택했다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선민의식이라는 긍지를 넘어 지나친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며,
세계역사의 중심은 항상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생각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다른 민족을 우습게 생각했습니다.
한 수 아래로 내려다보았고,
짐승, 개들에게 미안하지만 개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지나친 자부심은 영적교만으로 변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 당시의 유대인들은 하나님보다 율법, 형식 그리고 조직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선택받은 유대인이라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선택받지 못한 이방인들은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선민으로서 자신들만이 율법을 소유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자기들만의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자신들만이 소유했다고 하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사실은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로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 사도 바울은 이런 유대인들의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하나님을 알고 있는 유대인들이
왜 자신들을 가르쳐, 그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느냐고 질책을 합니다.
아무리 귀한 율법이라도 지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선민으로서 율법을 받고,
선민의 상징으로 할례를 받는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인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할례없이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진정 유대인이라고 말합니다.
겉모양으로 유대인이라고 해서 유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속사람이 유대인일 때,
다시 말해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진정한 유대인이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다고 합니다.
- 우리가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해서,
우리가 목사이고, 권사이고, 집사이고, 장로라고 해서
교회에서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참 그리스도인은 아닙니다.
건강하지 못한 유대인의 선민의식과 위선으로 인해
사도 바울의 질책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그리스도의 복음대로 살아가지 못하면
그것은 위선입니다.
이런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며,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아야 하는
주님의 디딤돌이 되어야 하는데,
주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나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회개기도:
내 탐욕과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았던 죄들을 회개합시다.
중보기도:
새하늘우리교회가 믿음과 사랑과 희망의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s
One Response to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