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몸된 교회를 함께 섬기고 싶은 권사님께


주님의 몸된 교회를 함께 섬기고 싶은 권사님께

푸른 가을 하늘이 참 좋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아래 조금씩 물들어 가는 나뭇잎들이 참 보기에 좋습니다. 약간 아쉬운 것은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야 길가의 나뭇잎들이 곱게 물들어 가는데, 비가 오지 않고,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처럼 곱게 물들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빨리 우리 안에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권사님

주 안에서 모든 가족들이 평안하신지요.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권사님과 모든 가족들에게 임해서 복된 삶들로 열매를 맺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요즘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에 함께 하시느냐 힘드시지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졌던 구레네 시몬처럼, 우리 교인들과 교회를 위해 힘들고 고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교회를 위해 누군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기도해야 하는데, 권사님께서 그 일을 묵묵히 감당해 주시니 목회자로서 감사를 전합니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마다 우리 권사님들이 손수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여러 모양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하셔서 베풀어 주시는 것을 보면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 교인들을 위해 우리 보다 훨씬 일찍 나오셔서 준비하시고, 사랑과 정성을 나누어 주시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지 모릅니다.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더 기쁘고 즐겁다고 하는데, 그런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모습이 교회이지요. 어른들이 힘드시지만, 가족들을 먹이는 마음을 가지고 교회가족들을 섬기는 것을 보는 젊은 세대들은 자연스럽게 배워서 자신들이 그 역할에 있을 때 감당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로 혹은 공부로 해서 그런 섬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선배들이 진심으로 섬기는 것을 보며 스스로 체득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권사님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섬기는 종으로 헌신하겠다고 약속하신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우리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주님을 섬기듯이 교인들을 섬기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모임에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믿음의 종들입니다. 그런 믿음의 종들이 우리교회에 세워졌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권사님들은 충분히 그 사역을 감당해왔고, 때로는 우리교회를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셨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뜨거운 박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권사님,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우리교회가 어제보다는 지금이 더 성숙하고, 지금보다는 내일이 더 발전해야 하는데, 그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사님들은 저와 함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동역자들입니다. 저와 동역자 의식을 가지고 우리교회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히 헌신함으로 먼 훗날 주님 앞에 갔을 때 녹슬어 가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다 약해진 몸으로 주님 앞에 드려지기를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이 시작됩니다. 어머니의 마음, 믿음의 선배 의식을 가지고 이번 한달 동안도 온전히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새 남은 기간 동안 마음과 정성을 다해 우리 교회와 교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015년 11월 첫주일 장효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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