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ce Exodus


Silence Exodus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가정들은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 집을 떠나게 됩니다. 가능하면 집에서 멀리 가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려고 하는 마음들이 젊은이들의 마음입니다. 전혀 문제될 것도 없고, 오히려 건강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 한인가정들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대부분 부모와 아이들이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때로는 아이들이 주일 혹은 교회의 집회에 참석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부모님들의 권면과 설득 그리고 협박 등을 통해서 교회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목회자들과 학부모들은 고등학교와 교회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으로 간 아이들이 지속적인 교회생활을 하는 것인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의 간섭없이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세상의 영향력이 강한 학교 캠퍼스에 지내고 있기에, 부모님들과 함께 교회생활을 했던 고등학교 때까지의 신앙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마음 아픈 일이지만, 전문가들의 통계에 의하면 교회생활을 하던 아이들의 10%만이 대학에 가서 지속적인 교회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로서 죄송하고, 하나님 앞에 죄스런 마음입니다. 영어권 2세 한인들을 담당하는 목회자들은 이 현상을 Silence Exodus(조용한 출애굽) 이라고 했습니다. 대학에 가서 교회를 떠나는 젊은이들이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목회자들의 기도가 필요하고,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유스그룹을 졸업한 아이들이 대부분 대학에 가서 교회생활을 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세상의 거대한 영향력과 세상의 가치관 앞에 우리 아이들이 지켜 갈 수 있을지 염려되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이겨나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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