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편견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 기억되는 끔찍한 사건중의 하나가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에서의 총기난사 사건입니다. 한국국적이며 미국 영주권자인 조승희라는 학생은 아직 구체적인 동기가 파악되지 못했지만, 2007년 4월 16일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학교에서 총기를 가지고 무차별 난사를 해서 젊은 생명 33명이 생명을 잃었으며, 29명이 큰 부상을 당했던 큰 사건이었습니다. 시애틀에 교육을 갔다가 아침 식당에서 속보를 보며 마음 졸이던 때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우리 한인사회는 큰 부담을 가졌습니다. 한국국적의 영주권자였기 때문에 미국사회에서 한인에 대한 편견이 생기고, 큰 차별이 생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사회는 기대와는 달리 조승희라는 한 사람의 문제이고, 범죄로 받아들였으며, 언론들은 한인이라는 신분을 드러내지 않기도 했습니다. 개인의 문제이지, 민족의 문제가 아니라는 관점이었습니다. 걱정하는 한인사회에 대하여 언론이나 정치가들은 한인사회가 민족적으로 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며칠전 프랑스 파리에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극장을 비롯한 대중들이 모인 공간에서 일으킨 이 사건은 사망자만 129명이 되고, 훨씬 많은 사람들이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망자들의 가족들은 평생 씻어지지 못한 고통을 가지고 살아갈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IS 테러리스트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목숨을 내 놓고 했겠지만, 그러나 아무 죄도 없는 그들의 희생은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절대 받아줄 수 없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런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하면서 이 범인들이 무슬림, 아랍계라고 해서 무슬림이나 아랍계, 중동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면 안됩니다. 그들은 무슬림의 작은 한 부분이지 전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편견을 가지면 더 분열 속에서 갈등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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