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Hope)이라는 것


희망(Hope)이라는 것

얼마전 겨울방학이라 집에 온 귀래와 함께 오랜만에 몬트레이의 수족관(Monterey Bay Aquarium)에 다녀왔습니다. 귀래와 함께 온 친구가 몬트레이 수족관의 수달(Sea otter)을 보고 싶다고 해서 간 것이었는데 재미있는 작은 가족여행이었습니다. 귀래가 어렸을 때 한번 함께 간적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여유를 가지고 자세히 본 것은 처음입니다. 정말 다양한 물고기류, 해초류, 조류등 깊은 바다속에 있는 각색의 해양 생물들이 장관이었습니다. 빛을 받은 붉은색 해파리(jellyfish)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부모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수족관이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조할 수 있는 어른들이 여유있게 갈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수족관 한 벽에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라는 말이 쓰여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시인 에밀리 디킨스(Emily Dickinson)의 시의 제목입니다. 처음에 이 글을 읽고, 그곳에 바닷가의 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희망이라는 것은 작은 깃털들로 모아진 것‘이라는 말이라 생각했는데, 더 넓은 의미를 가졌다는 것을 그 시의 원문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희망이라는 것은 우리 영혼에 살짝 앉아있는 한 마리 새와 같은 것인데, 끊임없이 그치지 않고 노래를 한다는 것입니다. 모진 바람 속에서도, 아무리 심한 폭풍 속에서도 노래를 그치지 않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막다른 골목에서, 우리를 위로하고 힘을 주며 새롭게 일어날 수 있는 노래를 해 주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시인은 노래를 합니다. 모든 것을 바랄 수 있는 있는 상황에서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희망이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이며, 그 바랄 수 없는 것을 이겨나가게 해 주는 신비한 힘이기도 합니다.

디킨슨은 희망에 대하여 노래했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희망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 주님을 통한 희망을 노래하고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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