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 34
2015/11/18 댓글 한 개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 34
열린 마음 열린 교회
로마서 14:1-12
Good Morning!
- 신학을 선택하고 학부에 입학했을 때
이모님댁에 있었고, 가족들이 섬기를 교회를 함께 섬겼습니다.
그 교회는 은혜를 사모하는 교회였고,
뜨거운 교회였습니다.
기도를 해도 통성기도를 하는 교회였습니다.
방언을 하고, 예배시간에도 합심해서 통성기도를 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를 했던 교회는
경건과 거룩한 예배, 지성적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였습니다.
그때 참으로 귀한 목회자들과 교인들을 만나
신앙적인 부분과 세상에 대한 눈을 열어준 교회였습니다.
예배는 당연하고, 교회 모임에서 통성기도를 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 여러 교회와 교단을 거치면서
다양한 성격의 교회를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와 신앙의 성격을 경험하지 못하면
자신들의 신앙의 모습이 기준이 되어
때로는 비판할 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귀가 먹은 것도 아니고,
우리의 진심이 중요한 것이지 하며 통성기도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데 간절히 기도해야지,
어떻게 묵상기도를 하느냐고, 딴 생각을 할 수 있는데 하며
뜨거운 기도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목회가 계속되면서 깨닫는 것은
우리 얼굴들이 서로 다르듯이
신앙의 모습이 달라서 서로 비판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이 없다고, 다른 사람들의 신앙모습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은
교만일 수 있습니다.
- 로마교회에는 유대인들과 비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도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미 성취된 구약의 율법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있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만,
구약의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찜찜해서
계속해서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구약의 율법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을 믿음이 강한 자라고 했고,
여전히 율법을 중요시 하고, 율법의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믿음이 약한자라고 했습니다.
그런 교회의 상황 속에서
믿음이 강한 자들과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 초대교회들은 대체로 로마의 영향력 아래있는 지역에 있었습니다.
초대교회도 당연히 로마제국의 영향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심각한 고민이 고기였습니다.
로마는 황제 숭배 뿐만 아니라,
각종 이방 우상에 대한 숭배들이 만연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우상제사에 쓰이는 고기들이 많았고,
이 우상제사에 쓰인 고기들이 세람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교회내에서 이 고기는 우상숭배에 사용된 고기이기 때문에
신앙적으로 먹어서는 아니된다는 교인들이 있었고,
하나님이 주신 고기이고, 그 우상 자체를 믿지 않기 때문에
영적으로 불순한 것을 포함하지 않은 고기들이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고 하는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 모든 선택들이 주님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심판하고 정죄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영역이라고 말합니다.
- 좋은 교회는 참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이고,
열린 마음을 가진 교회입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들이나 약한 사람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받아줄 수 있는 교회입니다.
로마인이야기에서
로마의 강점은 관용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폐쇄적인 사고가 아니라, 다른 민족까지 받아들이고,
그들 가운데 지도자까지 세울 수 있는 문화였기 때문에
강력한 군대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예수님은 죄인들과 많은 식사를 하고,
함께 삶을 나누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함께 하고 식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건강한 사람들을 위함이 아니라,
병든 자들을 위하여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 예수님은 마지막 붙잡히시기 전에
제자들과 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제자들은 잠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비판하지 않으시고,
너희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해서 그렇구나, 말씀합니다.
그런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제자들은 변화되었고, 큰 사역을 감당한 것입니다.
- 믿음의 길에서 서로 다르다고 하여도
주님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어야 합니다.
형제 자매를 비판하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회개기도: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며 마음을 아프게 했었던 허물과 죄를 회개합시다.
One Response to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