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 37


영적갱신을 위한 40일 새벽기도회 37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돌봄

로마서 15:1-13

 

Good Morning!

 

  • 한국에서 대학, 청년들을 목회할 때
  1. 설득을 해서 여름수련회는 등산을 했습니다.

여름에는 매년 한국의 좋은 산들을 등산하고,

겨울수련회는 성경공부만 하자고 했습니다.

등산 경험이 없는 젊은 친구들이

무거운 배낭을 메고 3일동안

설악산과 지리산을 종주하는 것은 힘이 들었습니다.

여학생들을 포함하여 30여명이 함께 등산을 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힘든 과정에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배낭을 서로 짊어주며, 지쳐 있는 친구들의 손을 이끌고

설악산을 그리고 지리산을 넘었습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과 자신감과 우정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힘들었지만 너무 의미 있었던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수련회요, 친구들입니다.

 

  1. 우리 믿음의 길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삶의 여행입니다.

그 믿음의 여행을 함께 가라고

교회와 교인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함께 믿음의 여행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믿음이 약한 자도 있고,

믿음이 강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우리 모두에게 사도바울을 통해 주님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

 

  1. 믿음이 강한지, 약한지의 구분이 애매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의하면

믿음이 약한 자들을 돌보는지, 돌보지 않는지에 따라

믿음이 강한지 구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강한사람들은 믿음이 약한 자들을 모른채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자기에게 좋을대로만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자기의 기준, 판단, 자기 소신대로

교회생활을 하며 그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롬 14장에서 자기의 소신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지키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자기의 소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 믿음의 또 하나의 평가기준은

믿는 교우들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우느냐입니다.

나의 마음에 들게 다른 사람들을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고

유익함을 주면서 겸손히 덕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이런 믿음이 강한 사람들이 있을 때

복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이 강한 사람들을 어떻게 만드는가?

로마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를 본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예수님이 사신 대로,

예수님을 흉내내어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것은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살지 않고 예수님 명령하시는대로

사는 것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고 고백하면서도

내 삶에서는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내 욕망대로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끄러운 삶입니다.

예수님을 단순히 내 삶의 참고로, 인용하기 위해,

내 삶에 이용하기 위함이라면

부끄러운 삶이 됩니다.

 

  1.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를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삶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리스도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믿음의 백성이 되기 바랍니다.

 

회개기도: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되어 살아갔던 부족함과 죄를 회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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